'스티비원더'처럼 노래 부르는’ 것이 어릴적 꿈이었다던  ‘깜씨’ 김건모.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300만장 판매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90년대 최고의 가수로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다소 성인 취향으로 변화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월의 힘 앞에서도 변함없는 정상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죠..

 

 

1968년 출생. 어려서부터 흑인 음악을 즐겨 들었고

박광현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비록 차트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흑인 음악에 기초한 김건모의

가창력을 보여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예술전문대학  국악과에 입학 하면서부터 창법을 한결 더 가다듬는데 성공했고,

그러다 기회가 찾아온 것은 한 방송사 주최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콘서트.

출연가수의 공백으로 공연에 차질이 빚어질 위기에서 김건모는

 ‘막간 공연’을 자청해서 무대에 올랐고, 특유의 멋들어진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게 됩니다.

이를 눈여겨본 신승훈의 매니저를 통해 김건모는

프로듀서 김창환에게 발탁되고, 결국 솔로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하지만 2집의 성공도 3집 '잘못된 만남'에 비하면 약소한 수준이었죠..

하우스 비트를 차용한 ‘잘못된 만남’과 ‘드라마’, ‘아름다운 이별’,

‘넌 친구? 난 연인!’ 등이 수록된 3집은 무려 300만장을 판매하는 진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가요의 전성기가 정점에 달했음을 포고하게 됩니다.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쇼맨쉽도 뛰어난 김건모는

여러 오락 프로그램을 오가며 쉴 새 없이

팬들 앞에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죠..

 

 

 

 

 

Posted by 샤롯처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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