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았네요..

 

그냥..귀차니즘에 빠지기도 했고,

뭔가 호기심내지 관심이 있어야지나

포스팅을 하는 성격이라

 

요즘들어 특별히 호기심의 대상이 없어 

블로그를 그저 이렇게 방치하고 있었죠..

 

 

 그렇게 지내고 있던차..

오늘 문득 멍하니 누워 티비보다가

 앗!~ 하고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름..

장/현/승

 

 

괜찮아진걸까?

많이 아팠을텐데..

 

 

 

 

 

 

 

 

장현승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의 눈물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죠..

 예전 TV프로그램중에 '빅뱅'의 탄생을 리얼하게 보여준

<빅뱅다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우연찮게 시청하게 되었는데,

빅뱅의 멤버 탄생의 준비단계라고 할까요? 

6명의 연습생이 있었는데

그중 한명을 탈락시키는 비정한 프로그램..

 

 

참...

마지막 결과를 보면서

 

"아니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있어?

멀쩡한 사람 낙오자 만들기도 아니고?" 

하면서 욕 엄청 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

 

 

마지막에 장현승이 탈락하면서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많이 속상해 했던 그때 그일이 생각나네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 장현승 장면만 골라서

편집해봤어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지막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장현승..

 

 

순수한 미소년의 미소를 가진 현승이

고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고는

어찌나 마음이 아팠던지..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지만, 열명중 9명이 탈락하는거와

열명중 1명이 탈락하는것은 달라도 너무나 다르지 않을까?

 

 

그 상황이 나였더라면

정말 그자리에서 죽고 싶을만큼

엄청난 좌절이었을텐데..

 

 

내성적인 성격이 나와 비슷해서일까?

그래서 더욱 애뜻하고 연민이 느껴졌었던.. 

그렇게 눈물과 좌절의 뒷모습을 보이며 사라졌던 장현승..

 

 

 

 

 

 

 

 

그러다가 작년인가 제작년에 딱한번

티비에서 문득 장현승이라는 이름을 보게되었죠..

 

 

그때 아마도 현아랑 함께 드라큐라 처럼 무섭게

분장을 하고 파격적인 댄스를 보여주는 장면을

얼뜻 본적이 있었으나,

 

설마..그 순수한 미소년이었던 장현승이

그 장현승일거란 생각은.....

 

 

 

 

 

 

 

오늘 문득..

그의 이름이 불현듯이  떠올라 검색..

 

.

이런이런..

그때 보았던 그 장현승은

그때 그 눈물흘리던 미소년 장현승이었음을...

 

 

2011년 11월 24일..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은

혼성유닛을 결성하여 미니음반 '트러블메이커'로

대중들에게 화려하게 선보이게 됩니다.

 


미니음반 '트러블 메이커'에는

장현승의 가창력과 현아의 랩이 어우러진 댄스곡과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대중들의 호기심이 증폭된 가운데..
예상대로 트러블메이커 뮤비는 공개되자마자

가뿐히 조회수 150만을 넘기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됩니다.

 

 

도입부 부터 휘파람 소리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파격적인 댄스의 그들의 퍼포먼스 무대는

대중들에게 뜨악~할 정도로 경악시키면서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집중을 받게되죠..

 

 

 

 

 

 

 

헌데, 그들의 퍼포먼스 무대는 가면 갈수록

더욱 자극적이고 파격적으로 치닫게 됩니다.

 

실제로 키스하는 장면까지 연출하며,

대중들의 호기심을 더욱더 증폭시키게 되죠..

 

 

이로인해 수많은 트러블메이커 패러디까지

생기며, 많은 이들이 이들의 춤과 퍼포먼스를

따라하게 만드는 이슈를 탄생시키기까지....

 

 

 

 

 

 

 

 

허나,

현아와 현승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무대가

우리나라에선 아직 시기상조였을까요?

 

퍼포먼스가 파격적일수록

인터넷에서는 악성루머가 돌기 시작합니다.

 

 

 현아와 현승이 진짜로 사귄다...

급기야

현아가 임신했다는 임신설까지...

 

 

그러자

이들 소속사에서는 루머를 퍼트린사람을 고소하는

강경대응을 하게 되었고,

결국 허위유포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죠..

 



 

 

 

   

 

그래도 퍼포먼스 너무 심하게는 하지말자..

왠지 질투나자나... 노력을 이길자는 없다는걸장현승을 보면서

다시한번 일깨우게 되네요..그의 땀과 노력...그

리고 음악에 대한 끈질긴 집념은그때 그 지난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원동력이 되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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