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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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2년전이군요..​

2002년 1집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Q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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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Q의 멤버는..​

정철(리드보컬), 이승민(랩), 박한영(랩),김형준(랩), 이상훈(랩)​으로

이루어​진 5인조 댄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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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이상민이 오랜 오디션끝에 한명씩 발탁해 팀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QOQ’는 ‘Quantity of Quality’로,

 범람하는 양(量)속에서 질(質)을 추구하겠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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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데뷔 한달전부터

 타이틀곡 ‘떠나가라’의 뮤직비디오로 사전 기반을 닦은 그룹으로서,

 터프 가이 최민수와 ‘나쁜 남자’의 여주인공 서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조폭과 사랑을 주제로 20여일에 걸쳐 영화처럼 뮤비를 찍었다고 하네요..

이 뮤직비디오가 케이블 음악채널 ‘m.net’ ‘KMTV’ 등에 방영되자 마자

‘QOQ’가 누구냐는 문의가 이어졌을 정도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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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민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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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은..​

Afroman의 'Because I Got High'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룰라의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곡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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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가?

룰라 랩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있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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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말이죠..

원곡 발음이 '떠나가라'로 왜 자꾸 들리는건지..ㅋ

cause I got high 인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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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가라’는 레게와 힙합 리듬을 고루 섞은 노래로,

국악의‘타령’같은 리듬과 가벼운 선율감을 내세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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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컬 정철(18·본명 최정철)의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허스키 음색이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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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2년에 재학중인 정철은,

 왕년의 인기 가수 나미의 아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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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친근하게 와닿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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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완전 다르겠지만...

스트레스 풀러 혼자 여행 떠날때

차안에서 빵빵하게 틀어놓고 들으면 기막히게 좋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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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간...

떠나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