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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8 에릭클랩튼 - San francisco bay blues

 

 

 

 

 

에릭클랩튼의 언플러그드곡은

하나도 빠짐없이 극찬을 받아도 될 곡들이다.

 

꼭 곡을 잘 만들어서라기 보다는,전자음에 싫증난 현대인들에게

언플러그드라는 개념은.. 아주 정겹고 편안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에릭클랩튼이 시도한 언플러그드 공연이 대성공을 거두게 된

이유도 아마..필자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저 멀리 떠나고 있는 바다의 쾌속선처럼 떠난 그녀를 생각하며
San Francisco bay가에서 블루스 한곡을 뽑았어
그녀를 섭섭하게 대했다고 생각지는 않아 내가 만나본 여자중에 최고였거든
그녀가 떠난다고 했을때 울 수밖에 없었어 돈은 땡전 한푼도 안남았고
그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돌아버릴지도 몰라 만약 돌아와준다면

새삶을 살수있겠지 사랑하는 그녀와 San Francisco bay를 산책할거야

 

 

 

 

 

차에 앉아 뒷문을 바라보며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고 있어
미치도록 사랑했던 그녀가 이제는 날 사랑하지않아 너무 우울해서 화물기차를

타고 기찻길이 끝날때까지 당신생각만 하며 달리고 싶어

다른 도시에서 미치기 일보직전에 이를때 그녀가 주로 쓰던

내 애칭이 환청으로 들렸지 만약 그녀를 다시 데려올수있다면 새 삶을

시작할수 있을거야 사랑하는 그녀와 San Francisco Bay를 산책하겠지.

 

 

 

 

 

원맨 밴드 제스풀러(Jesse Fuller) 1950년대 중반에 만든 블루스 명곡..

 

 

San Francisco Bay Blues는.. 밥딜런(Bob Dylan),짐 퀘스킨(Jim Kweskin),

피터 폴 앤 메리(Reter,Paul,and Mary), 에릭클랩튼(Eric clapton),

폴메카트니(Paul McCartney), 제니스 조플린(Janis Joplin),제퍼슨

에어플레인을 비롯해 수많은 가수가 불렀다.

 

 

 

 

 

Eric Clapton Unplugged 공연비디오를 처음 접했을때,

왠지 모르는 친근감이 느껴지게 한 대표음악이 바로 이

<San francisco bay blues>인거같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음정이..절로 흥에겹다

같이 공연한 연주자들도 아주 익살스럽고 재미있다..

 

 

간들어지는 피아노 반주소리.. 그리고 탬버린 흔드는 대머리아저씨..

빨래판(?)연주자 백발흑인아저씨.. 그리고 간주할때 하모니카와

카주의 기막힌 어울림이 온통 마음을 흥분으로 들끓게 만들어준..

몇번을 다시 들어보아도 설레게 만든곡임을...고백해본다..

 

 

 

 

 

 

Posted by 샤롯처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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