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음악 검색 하다

이곡이 눈에 띄네요..

​아...불현듯..그때그모습이 떠오릅니다.

​목발을 짚고 나와 평온한 미소로

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그때 모습이..

2004년

​길어야 6개월. 암투병 중인 가수 길은정(43)

고운 단풍도, 노란 은행잎도, 아름다웠던 추억들과도

이제 작별을 고할시간..

그녀가 생애 마지막 음반  ‘만파식적’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그녀가

 암세포가 골반으로 전이되면서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것이죠.



시인이자 방송작가인 구자형이 작사·작곡한

 

 

 

이노래는..

 길은정 그녀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노래 선물이었습니다.

 

 

 

 

 

 

 

 

전남편과의 구설수로

방송에 얼굴을 자주 비추던 그녀의 모습..

 

 

생사의 기로에 선 그녀에게 닥친

또다른 시련들에, 몸도 마음도

상처로 얼룩져 병들었을진데..

 

그럼에도..

항상 미소띈 얼굴을 볼때마다,

어떻게 저럴수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던때가 있었죠..

 

 

많은 구설수와 시한부선고까지 받은 그녀가

마지막까지 놓지않고 싶었던것은

음악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곱디고운 외모와

청량하고 맑은 음색을 가진 그녀의

 '난널'

 

 

오늘 문득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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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샤롯처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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