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 다행이다

 

 

 

 

 

 

 

 

 

 

 

평소 티비와 별로 친하지 않은터라 큰 관심없이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켜놓은

티비를 보니 '남자의자격'을 하고 있었다..얼핏 보니 밴드 공연하는게 미션인거

같은데 잘 못부르는 노래인데도 곡이 은근히 괜찮아 보여서 채널을 돌리지 않고

보기로 한다...보다보니 부활 멤버들이 연주를 해주려고 하는거같다..

(김태원의 입김으로 출연하나보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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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재미도 없는거같아 채널을 돌리려는데..왠 꽃미남이 카메라에 잡힌다..

빛이난다....누구지??

 

​부활 보컬이라는것 같은데...처음본다..손에 들고있던 리모콘을 한쪽으로 치우고.

시선을 집중해보기로 했다..노래를 한다..김성민이 그렇게도 힘들게 불러대던

사랑해서 사랑해서..

 

 헉~노래하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초코렛 녹이듯..녹여주는 샤우팅한 보이스에..

탁월한 중저음의 목소리.. 군더더기없는 가창력으로 시원스럽게 곡을 소화하는게..

우리나라에 저런 보컬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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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승철의 노래가 꽤나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어..

이승철이 노래는 참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1인이다..

근데..솔직히 이승철보다 더 낫다..저사람..

테리우스같은 외모에 노래까지 잘하는 완소남.

 

당신.. 도대체 누구세요? 

 

    

 

 

 

 

 

가수의 노래가 좋기 앞서 정동하는 외모가 너무 맘에든다..너무도 착한 간지..

왠만큼 알아주는 스타급 외모보다 더 괜찮다..꽃미남종결자라고 해두자..

이제부터 정동하의 팬이 되기로 했다..정동하로 인해 부활이라는 그룹이 새롭게 보인다

하지만..아무리 생각해봐도 부활속에서 보석이 묻혀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5년이라는 세월을 부활 보컬로 있었지만 정동하라는 이름 세글자를

대중에게 알리지 못한거 보면..

  

 

개인적인 소견이지만..차라리 이승철 처럼 솔로로 전향해도 손색이 없을것같다

정동하..그의 감미로우면서 파워플한 노래가 들어도 들어도 싫증나지가 않는다.. 

테리우스 정동하! 그의 멋진 음악적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