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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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성폭행 사건으로 인하여 경찰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서는 가로세로연구소vs이진호기자&신의한수라는 유튜버들의

갑론을박의 접전이 치열해지며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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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것은 서로의 헛점들이 내 눈에는 보이는데

이 유튜버들은 자신들의 주장과 반박을 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정확한 판단을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정리좀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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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6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라는 충격적 타이틀로

성폭행피해자라는 A양의 제보와 인터뷰를 영상으로 게재하면서

김건모에게 심각한 데미지를 주는 사건이 터집니다.

 

 

그뒤로 이들은

서로 맞고소를 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엄청난 파장을 몰고오면서

유튜브에서는 서로 갑론을박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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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유튜버들은 이런 충격 보도를 하면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게 되고 그만큼 엄청난 수입도 뒤따라오기에

서로 충격적인 발언들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자세히 따져보지 않으면

간과하지 못하는 헛점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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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갑론을박을 하는 이 유튜버들의 헛점들을

면밀히 되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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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헛점 들어갑니다..

 

 

김건모의 두번째 폭행피해자 ...

지금으로부터 약 12년전 김건모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텐프로 새끼마담 B양사건입니다.

 

 

동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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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한 B양이 폭행의 증거로 그날 병원에 갔었던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제출했는데요..

병원에 간 날짜를 확인해보니,

2007년 1월 10일 새벽 3시 30분입니다..

 

 

  

 

자..이제 이진호기자가 인터뷰한 여성C가 제출한 진단서입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2007년 1월 29일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은 2007년 1월10일

'김건모가 아닌 본인이 도리어 그여성에게 맞았다' 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2007년 1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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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뭡니까?

날짜가 무려 19일이나 차이가 납니다.

1월달에 두번이나 싸움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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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님! 날짜 확인 안하셨나요?

여기서 이진호기자의 헛점이 드러납니다.

결론은 이진호기자가 인터뷰한 여성이 거짓말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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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헛점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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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A양과

그당시 텐프로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P마담의 인터뷰를 비교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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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에게 피해당한 A여성의 주장은

김건모가 있는 룸에 8번째로 들어갔다고 주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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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가 인터뷰한 P마담은

"그런 시스템은 있을수가 없다..한 룸에 8명이 들어가 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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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혼동이 생길수도 있었는데,

유튜버 정배우에게 김건모를 옹호하는 2명의 여성이 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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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두여성 모두 룸에 들어간 8명중 자신들이 그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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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되면 누가 거짓말인지 확인이 됩니다.

이진호 기자가 인터뷰한 마담이 거짓을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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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헛점 짚고 넘어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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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에게 피해 당한 여성은 성폭행 당시 김건모가 배트맨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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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박하는 이진호기자의 인터뷰에서는

"김건모의 티셔츠는 자신이 김건모만을 위하여 직접 제작한 것이다"

"그당시 배트맨티셔츠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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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영상 비교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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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는 이미 시중에 있었던 제품입니다.

2012년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설리가 착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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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배트맨티셔츠를 직접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했으며

추운 겨울 2개월 동안만(2016년12월과 2017년1월)

한정판으로 제작한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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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캐릭터 라이센스는 DC 코믹스에 있고,

'DC OFFICIAL LICENSED STORE'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마음대로 자신이 제작하고 한정판으로 제작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따라서 이진호기자가 인터뷰한

자신이 "처음으로"만들었다는 주장은 헛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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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가세연에서 반박영상으로 제시한 사진중 한영과 함께 촬영하면서

입었던 배트맨티셔츠 사진은

2016년 8월경이 아닌 2017년 4월20일경에 미우새에 출연했던 장면으로

가세연의 주장은 헛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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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헛점 짚어 볼까요?

김건모와 장지연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강용석의 와이프와 이현우의 와이프라고 하며

소개비로 아르메스 명품백을 요구했다는 이진호기자의 주장과

강용석의 와이프는 두사람을 모른다는 대립입니다.

동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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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두사람을 연결한 사람은 강용석의 와이프가 아닌

이현우 와이프와 일반인 의사부인 '선영씨라고 '가세연'에서 주장하며

 

"강용석의 와이프는 장지연을 전혀 모른다"고 말합니다

허나, 2019년 10월경 강용석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발언한 영상으로 인해 거짓으로 밝혀지죠?

이부분은 가세연의 헛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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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부분은 김건모 성폭행사건과 크게 관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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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섯번째 헛점을 짚어보겠습니다.

 

 

​유튜버 팩맨이라는 분이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 피해자에 대해

창녀라는 발언을 하면서 김건모의 인성까지 언급하게 됩니다.

동영상 확인해볼께요..(미성년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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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김건모 인성발언에서 보면 그간 이진호기자나

정배우에게 제보한 여성들의 '김건모의 인성이 좋다' 라는 발언들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으로 발견이 됩니다.

 

 

유튜브를 구석구석 살펴 보다보면 김건모가 결코 깨끗한 인성은

아니었다는게 확인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실을 정확히는 모릅니다.

당사자들만이 정확히 알고있는게 이번사건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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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진실여부는 각자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심도있는 취재와 정확한 증거가 아닌

시청자들의 호기심만을 자극시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구독자수를 늘리려는 유튜브 동영상들은

이제 좀 자제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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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분들 또한

객관성을 가지고 엄밀히 따지며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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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가 둘이 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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