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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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하는 쾌거를 발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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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2에서는 작곡가특집 2탄으로 김형석씨가 전설인 가운데,

알리, 홍경민, 허각, 임정희,신용재,강민경,남우현이 출현했습니다.

지난주에든 오페라 가면을 쓰고나와 그윽한 신비감을 보여주더니

이번주에는 유증준의 '나나나'를 선곡하여

팝스타'자넷잭슨'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정장에 중절모를 쓰고 나와

보이시한 분위기로 청중을 시선을 사로잡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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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시작되면서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잔잔한 랩...

그리고 빠른 리듬으로 바뀌면서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춤으로

무대를 장악해 나가는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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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나나나'무대를 접한 김형석은 "링위에 멋진 알리가 있다면

무대위에도 멋있는 알리가 있다"며 아주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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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창에 '알리움짤' 이라고 치면 권투선수 알리 사진만 잔뜩 나와서

조금 황당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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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알리는 가수 김건모의 '첫인상'을 록버전으로 편곡해 부른 가수 홍경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