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7. 19:51 스페셜음악/불후의명곡
효린 - 미니스커트 (4-5회 우승곡)
불후의명곡2 4회 전설은 민해경입니다.
민해경은 1981년에 데뷔하여
90년대 초반까지 댄스 팝과 발라드를 넘나들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린 가수입니다.
1980년 서울가요제에서 "누구의 노래일까" 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그 해에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1983년에 김현준과 듀엣으로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곡을 발표하죠.
이후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싶은 얼굴",
"미니스커트" 등의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이국적인 마스크와 시원스러운 가창력,
화려한 무대 매너와 패션감각 등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
당시 별명은 왕눈이였어요...만화영화 개구리소년 왕눈이에서 왕눈이 여친
"아로미'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할까요?
씨스타의 효린은 불후의명곡에서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를 선곡해 무대에 섰습니다.
효린은 원래 '어느소녀의사랑이야기'를 선곡했다가
'미니스커트'로 급하게 변경한것이라고 하네요..
노래를 변경한 이유는 '어느소녀의사랑이야기'는 잘 표현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바꾼것이라고 하는데요 급하게 변경하였지만
효린은 더욱 다채롭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눈과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네요
효린은 노래 중반부에 외투를 벗고 섹시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워낙 씨스타에서 주로 짧은 의상을 많이 입은터라
그리 쇼킹하지는 않았지만, 마치 '한국의 비욘세'처럼 섹시한 모습과
효린만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5번 째 도전자로 경합을 벌인 효린은 FT 아일랜드의 홍기, 2PM 준수,
2AM 창민을 차례로 꺾고올라온 엠블랙 지오와 6번째로 경합에 나선
시크릿 송지은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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